'이강인과 계속' 음바페, 레알도 리버풀도 뿌리치고 '잔류 가능성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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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6)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나 리버풀 대신 잔류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간) 음바페가 PSG 잔류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제안을 거부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지난해 6월 1년 연장 옵션 발동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나 최근 다시 잔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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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6)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나 리버풀 대신 잔류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간) 음바페가 PSG 잔류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제안을 거부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지난해 6월 1년 연장 옵션 발동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나 최근 다시 잔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지난 8일 "음바페가 최근 며칠 사이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를 이뤘다"면서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를 결정했다"고 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계약 만료 6개월 미만으로 남은 선수는 '보스만 룰' 규정에 의거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같은 날 프랑스 'RMC 스포츠'는 음바페 측근의 말을 인용, "음바페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직 아무런 합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혀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은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동시에 ESPN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대신 리버풀을 택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과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음바페에 대한 극찬을 쏟은 것이 근거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음바페의 잔류가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RMC 스포츠에 출연, "음바페는 PSG에 머물고 싶어한다. 그는 세계 최고 선수이고 그에게 최고 클럽은 PSG"라면서 "그는 우리 프로젝트의 중심"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우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것은 정상적이다. 지금 우리는 프랑스 선수들이 있는 젊은 팀이고 서두르지 않는다. 이것은 장기적인 것"이라면서 "기술적인 수준에서 탄탄한 팀을 구성했고 경기 시스템이 바뀌었다. 우리는 한 팀으로 뛰고 수비한다. 훌륭한 일"이라고 기뻐했다.
특히 루이스 페르난데스 전 PSG 감독은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랑달 콜로 무아니와 우스망 뎀벨레를 영입한 것에 대해 "음바페가 옆에 두고 싶어했던 친구와 계약했다"면서 "그는 PSG에 남을 것이라 본다"고 예상했다.
음바페가 잔류한다면 이강인과 호흡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음바페와 이강인의 케미가 살아나고 있어 앞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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