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신기록 달성 가능’... 케인, 22골 폭발→레반도프스키의 전반기 득점 기록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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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레반도프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독일 매체 '겟풋볼뉴스독일'은 14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호펜하임을 상대로 바이에른 뮌헨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케인의 이번 시즌 22번째 분데스리가 골은 현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020/21 시즌 전반기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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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레반도프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독일 매체 ‘겟풋볼뉴스독일’은 14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호펜하임을 상대로 바이에른 뮌헨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케인의 이번 시즌 22번째 분데스리가 골은 현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020/21 시즌 전반기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으로 이적한 뒤 케인은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케인은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했으며, 이 중에는 해트트릭도 세 번이나 포함되어 있다.
케인은 11월에도 뮌헨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과 마찬가지로 11월 FC 바이에른 뮌헨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도 해리 케인이 56%의 득표율로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공식화했다.
지난 11월 케인은 5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중 3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할 때만 나온 골이다. 또한 하이덴하임(4:2)과 갈라타사라이 이스탄불(2:1)과의 홈 경기에서도 두 골을 넣었고, 1. FC 쾰른(1:0)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이날의 골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은 첫 시즌만에 모든 기록을 박살 내고 있다. 11월 말에 케인은 단 11번의 출전으로 이미 분데스리가 18골을 기록했는데, 분데스리가 역사상 이렇게 일찍 이 기록에 도달한 선수는 없었다.
시즌의 3분의 1이 지나자 케인은 각각 17골씩을 넣은 영국인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자인 동료 제이든 산초(2019/20 시즌)와 케빈 키건(1978/79 시즌)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랐다. 케인은 또한 이미 11월 뮌헨의 이달의 골에도 선정됐다.
‘키커’는 케인을 월드클래스로 선정하면서 “마무리 능력뿐만 아니라 볼을 잡을 때에도 높은 수준의 기량을 발휘하며, 항상 공격의 시작에 관여하여 공간을 창출하고 정확한 패스를 깊숙이 넣는 등 분데스리가에서 케인은 월드클래스급이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은 이 경기에서 3-0을 만드는 골을 만들며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잡았다.
후반 45분 중앙에서 고레츠카가 공을 잡으며 몰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에 있던 케인에게 제대로 패스를 넘겨줬다. 케인은 툭툭 치며 바로 슈팅을 날렸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리그 22호 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인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020/21 시즌 전반기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그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분데스리가 홈 경기 65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리그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직 시즌을 절반밖에 하지 않은 가운데 케인은 벌써 22골을 넣으면서 레반도프스키의 41득점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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