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34년만 최고치 돌파…6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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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식시장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4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91% 오른 3만5901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지난해 12월 29일 3만3464로 거래를 마치고, 올해 4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15일까지 2437포인트(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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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식시장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4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91% 오른 3만5901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한때 3만6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해 12월 29일 3만3464로 거래를 마치고, 올해 4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15일까지 2437포인트(P) 올랐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7.3%다.
현지 매체는 올해 개편된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와 일본 기업의 실적 개선 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NISA는 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다. 올해 1월부터 연간 투자 상한액이 인상되고 비과세 기간도 무기한으로 늘어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시작된 (새로운) NISA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시장을 떠받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하다”면서 “일본 주식시장 관계자들이 개인 투자자를 특히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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