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난 대전 건강관리협회, 오후부터 정상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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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이날 오후부터 진료 및 검사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화재 진압이 끝난 후 소방 당국의 현장 조사를 거쳤으며 추가 화재 위험이 없고 건물, 시설 면에서 피해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16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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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15일 오전 9시16분께 화재가 발생해 내원객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던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오후 들어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이날 오후부터 진료 및 검사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화재 진압이 끝난 후 소방 당국의 현장 조사를 거쳤으며 추가 화재 위험이 없고 건물, 시설 면에서 피해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불이 난 5층 내시경실은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완전히 배출될 때까지 관련 검사가 잠시 제한된다. 나머지 층에서는 예정대로 진료가 실시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직원들이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은 편”이라며 “화재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내원객 안전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16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30여 명이 대피했으며 협회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산소통을 보관하는 곳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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