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출동과 구조"…경기남부경찰, 고속도로 헬리포트 4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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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헬기 이·착륙장(헬리포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을 통한 대응이 늦다는 지적 등에 따라 헬리포트를 구축했다.
경찰은 지난해 고속도로 사고 때 헬기를 8차례 출동시키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명 줄어든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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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헬기 이·착륙장(헬리포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조성된 헬리포트는 기흥 IC,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 등 4곳이다. 헬리포트 설치는 전국 최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을 통한 대응이 늦다는 지적 등에 따라 헬리포트를 구축했다. 또 헬기가 출동 하더라도 이·착륙장이 사고지점과 멀고 제한됐다는 점도 감안됐다. 이에 지난해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일 헬리포트 4곳을 모두 완공했다.
경찰은 지난해 고속도로 사고 때 헬기를 8차례 출동시키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명 줄어든 효과를 얻었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더 지킬 수 있고 사망사고 수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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