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이하 소액연체 상환자 290만명 신용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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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이하 소액을 연체했지만 다 갚은 경우에 신용연체 기록 활용을 제한해 사실상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지원방안이 구체화됐다.
이를 통해 약 250만명의 개인대출자의 신용점수가 상승하는 한편 카드 발급이 용이해지고 대출 접근성이 향상되는 경우도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협약에 따라 2021년 9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발생한 2000만원 이하 연체를 올해 5월 말 전 전액 상환하는 개인대출자들은 이르면 3월 초부터 연체 이력 정보 공유·활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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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평균39점 오를 듯
2000만원 이하 소액을 연체했지만 다 갚은 경우에 신용연체 기록 활용을 제한해 사실상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지원방안이 구체화됐다. 이를 통해 약 250만명의 개인대출자의 신용점수가 상승하는 한편 카드 발급이 용이해지고 대출 접근성이 향상되는 경우도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협약에 따라 2021년 9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발생한 2000만원 이하 연체를 올해 5월 말 전 전액 상환하는 개인대출자들은 이르면 3월 초부터 연체 이력 정보 공유·활용이 제한된다. 금융권은 지원 대상 연체 이력 정보를 금융기관 간 공유하지 않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신용평가회사(CB)의 개인·개인사업자 신용평가도 반영되지 않는다. 금융권은 자사 고객의 연체 이력 정보를 신용평가 및 여신심사 등에 활용하더라도 금리나 대출한도 등에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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