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시즌 팀 첫 승리 농심 바이탈 "중계진 에상대로 꼭 우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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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팀 첫 승리를 거둔 농심 바이탈이 이번 스프링을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5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1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아래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농심의 원딜 '바이탈' 하인성과 나눈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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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팀 첫 승리를 거둔 농심 바이탈이 이번 스프링을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5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1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농심은 1세트 초중반 상대의 기세에 잠시 주춤했지만, 중반 이후 경기력을 회복하며 2세트까지 연달아 승리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농심의 원딜 '바이탈' 하인성과 나눈 인터뷰다.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은
첫 세트 초반에 불안했었는데, 새로운 시즌 시작이라 감을 잘 못 잡아서 그랬던 거 같다. 2세트 부터는 평소의 모습이 잘 나와 완벽하게 이긴 거 같다.
위에서 말한대로 1세트 초반 흔들렸는데, 어떤 생각이었나
첫 경기라 흔들리는 감이 조금 있었다. 킬 스코어가 상대에게 기울었지만 불리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 평소대로 해서 이겼다.
이번 시즌 게임 내에서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이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장 먼저 블루 진영으로 경기하니 편하다. 적응은 어느정도 되어서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거 같다. 원래 레드 사이드 뒤의 벽이 막혀 있었는데, 그게 뚫리면서 블루 진영이 잘 풀리면 할 수 있는 게 많아졌다. 그리고 화염 드래곤이 뜨면 잉걸불 영혼 효과가 뜨는데,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스킬 가속도 생겨서 게임하기 재미있엇다.
새로 추가된 공허 유충은 바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공허 유충이 생성되면 바텀이 직접 움직여서 먹여줄 때도 있고, 상체가 알아서 먹어야 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공허 유충이 생긴 후에 경기 템포가 빨라져서 재미있는 경기가 되는 거 같다.
초반부터 오브젝트를 두고 상대와 계속 다퉈야 하는 게임 양상은 어떻게 보나
우리가 평소에 하던 운영도 있고, 오브젝트 추가된 타임만 잘 계산하면 성적이 잘 나올 거 같아서 교전이 많아지는 것에 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LCK CL 중계진들이 이번 시즌 농심의 선전을 예측했는데
우리가 로스터 변화가 가장 적은 팀이다보니 꼭 우승해야 할 거 같다.
인터뷰를 마치며
우리가 로스터 변화가 적다고 해도 새롭게 올라온 선수들이 있고, 언제 기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했을때도 재미있게 보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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