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KIA 유니폼 입는다…1억 2천만원에 계약

이승국 2024. 1.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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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 올 시즌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KIA는 서건창과 연봉 5천만원, 옵션 7천만원 등 총액 1억 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 육성 선수로 입단한 서건창은 넥센 소속이던 2014년 역대 단일 시즌 최다인 201안타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습니다.

2021년 LG로 트레이드된 뒤 주전에서 밀린 서건창은 지난 시즌 뒤 방출됐고, 고향 팀에서 재기를 노리게 됐습니다.

KIA 구단은 "경험이 풍부한 서건창이 팀 내 젊은 내야수들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서건창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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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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