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예비후보 "흑색선전 루머 유포에 법적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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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최용규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법무검찰개혁단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두고 '문빠'라는 등 흑색선전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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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최용규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법무검찰개혁단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두고 '문빠'라는 등 흑색선전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엉터리 검찰 개혁의 첫 번째 희생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8월 법무부 검찰국 산하 제도개선 TF팀장으로 발령받아 법무검찰개혁단에서 일했지만, 검찰개혁위가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검찰 개혁단 내 문제에 대해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논란을 우려해 녹취록 및 속기록 작성을 거부한 점 ▷반드시 거쳐야 할 검찰 측 의견 청취 절차 무시 ▷법무부 과거사위원회가 현행법을 무시하고 검찰 사건 기록을 무분별하게 열람한 점 등을 지적했다.
최용규 후보는 "원칙대로 절차를 진행할 것을 건의했지만 무시됐고 오히려 '개혁의 발목을 잡는다'며 6개월만에 인사조치가 됐다. 이후 인사에서도 계속해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일을 겪으며 진정한 정의와 공정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했고, 민주주의의 올바른 실현을 위해서는 법치주의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검찰 공무원으로서 한계를 절감하고 정치의 길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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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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