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행복해지고 싶다”... 산초의 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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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는 경기를 뛰고 싶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서 5개월 만에 임대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복귀한 제이든 산초는 시즌 후반기 목표가 "다시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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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이든 산초는 경기를 뛰고 싶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서 5개월 만에 임대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복귀한 제이든 산초는 시즌 후반기 목표가 "다시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이 '훈련 성과' 때문에 산초가 아스널전 패배에서 빠졌다고 주장한 후 그의 미래는 의심스러워 보였다. 선수는 반격하고 주장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르며 자신이 '제물'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산초는 또한 그의 누락에 "다른 이유"가 있으며, 그가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온 것은 불공평하다"라고 주장했다. 텐 하흐는 산초가 팀에 다시 합류하려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산초는 아직 사과하지 않고 있다.
그 이후로 산초는 맨유의 모든 1군 행사에서 배제되었고, 훈련과 식사, 심지어는 선배 동료들과도 떨어져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는 이제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분데스리가의 이인자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복귀를 확정 지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게 된다. 구매 옵션이 없는 임대 이적을 완료한 후 산초는 "오늘 라커룸에 들어왔을 때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구단을 안팎으로 잘 알고 있고, 이곳의 팬들과 항상 친하게 지냈으며, 구단 관계자들과도 연락이 끊긴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루빨리 팀 동료들을 다시 만나 경기장에 나가 웃는 얼굴로 축구를 하고, 골을 넣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산초는 드디어 복귀전을 가졌다.
산초는 후반 10분 만에 교체 출전했고 교체출전 하자마자 로이스의 골을 도우면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도르트문트 승리 후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묻자 산초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경기장에 돌아와서 행복해지는 것뿐이다. 팀을 다시 3위권으로 끌어올려 내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목표도 있고 지금은 말하지 않겠지만 팀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돌아온 후 집처럼 편안했고, 다시 경기장에 서게 되어 기쁘다. "운명이었던 것 같다. 다시 돌아와서 로이스를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좋고 오늘 그의 골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은고피바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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