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서구갑·유성구을 전략선거구 지정

조명휘 기자 2024. 1. 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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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5일 대전 서구갑과 유성구을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예비후보간 신경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홈페이지에 현역 의원의 불출마와 탈당 지역구 17곳을 전략선거구로 수정 발표하면서 대전 서구갑과 유성구을 지역구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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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간 신경전 한층 치열해질 듯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21. sccho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대전 서구갑과 유성구을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예비후보간 신경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홈페이지에 현역 의원의 불출마와 탈당 지역구 17곳을 전략선거구로 수정 발표하면서 대전 서구갑과 유성구을 지역구를 포함했다.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 경선과 단수공천 등 다양한 방식을 놓고 공천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서구갑은 6선 박병석 전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고, 유성구을은 5선 이상민 의원이 탈당한 뒤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지역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박 전 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구갑에선 민주당 6명, 국힘 5명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출마자가 몰리고 있고, 유성을 지역구에선 공천이 유력한 국힘 이상민 의원에 맞서 민주당에서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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