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생활에 고통받고 있다” 연봉 618억 조던 헨더슨, 하지만 알 이티파크는 ‘이적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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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캡틴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리버풀 중원을 책임졌던 헨더슨은 지난해 7월 알 이티파크로 이적했다.
하지만 알 이티파크는 헨더슨 이적을 시킬 의도가 없다고 반박했다.
'데일리 메일'은 "알 이티파크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헨더슨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헨더슨은 잔여 시즌 알 이티파크에서 뛰어야 할 것"이라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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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 캡틴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오일머니에 팔려간 조던 헨더슨(33, 알 이티파크)이 사우디 생활에서 고통받고 있다. 리버풀 중원을 책임졌던 헨더슨은 지난해 7월 알 이티파크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197억 원)에 달했다. 연봉은 무려 618억 원이다.
헨더슨은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알 이티파크에서 감독을 맡으면서 영입을 권했다. 리버풀 캡틴이었던 헨더슨이 자존심을 버리고 돈에 팔려간다는 비난이 뒤따랐다.
결과는 대실패다. 23-24시즌 헨더슨은 알 이티파크 17경기에 나와 무득점이다. 알 이티파크는 리그 7위로 추락했다. 사우디 생활에 실망한 헨더슨은 “사우디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고통받고 있다”며 이적을 요구했다.
최근 헨더슨의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알 이티파크는 헨더슨 이적을 시킬 의도가 없다고 반박했다.
‘데일리 메일’은 “알 이티파크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헨더슨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헨더슨은 잔여 시즌 알 이티파크에서 뛰어야 할 것”이라 못 박았다.
결국 헨더슨은 좋든 싫은 사우디에서 계속 뛰어야 한다. 리버풀 팬들은 “팀을 버리고 돈을 쫓아간 사람이라 자업자득”이라며 비웃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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