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임신 고백 "♥윤남기, 아기집 확인할 때 울어" (남다리맥)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돌싱글즈2’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남다리맥 임밍아웃 [윤남기 이다은 리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남기와 이다은의 임신 브이로그가 담겼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리은에게 드디어 동생이 생겼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병원을 갔다 온 윤남기와 이다은은 딸 리은에게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생겼대”라고 알렸고 리은 양은 엄마 이다은의 배에 귀를 갖다 대며 기쁨을 드러냈다. “동생 생겨서 좋아?”라는 질문에 리은 양은 “많이 좋아요”라고 활짝 웃는 반응으로 윤남기와 이다은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산부인과로 향하는 윤남기와 이다은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이다은은 “저번에는 저희가 아기집 확인을 했고 이번에는 아기 심장 소리를 들을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윤남기에게 “오빠 가서 또 우는 것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오빠가 아기집 확인했을 때 울더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벅차올라서 눈물이 살짝 났다”라고 털어놨다. 

병원 진료를 기다리며 이다은은 “요즘 오빠가 뭐 먹고 싶다고 하면 한시간 이내로 바로 사다준다”라고 남편 자랑에 나섰고 윤남기는 “한 시간이 뭐냐. 15분 이내로 사다준다”라고 아내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다은은 “스윗한 남편 인정”이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진료실에 들어가 초음파로 태아의 모습을 지켜 본 윤남기는 쿵쿵 거리는 심장소리와 태아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선 윤남기가 입덧이 심한 이다은 대신 직접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고 최종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