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달성

유선준 2024. 1.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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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자정까지 4440억원이 모금돼 목표액의 101.2%를 기록, 사랑의온도탑도 101.2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모금목표액(4040억원)보다 목표액을 7.6% 높였음에도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사랑의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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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9억 목표 101.2% 모금
4대그룹, 1090억 기부 눈길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가 101.2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4349억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지난 14일 자정까지 4440억원이 모금돼 목표액의 101.2%를 기록, 사랑의온도탑도 101.2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모금목표액(4040억원)보다 목표액을 7.6% 높였음에도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사랑의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 기간 법인 기부자들의 나눔 참여가 두드러졌다"며 "삼성, 현대차그룹, SK, LG 등 4대 그룹이 총 1090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개인 기부자의 고액기부도 이어졌다. 10억원 이상 개인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에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10억원), 김성주 에스제이아이엔씨 대표(20억원) 등이 연이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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