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CES 소감 "AI 시대, 지금 시작"

김준석 2024. 1. 15.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의 시대는 지금 시작일 수 있다. CES에서 만난 대부분 고객과의 대화 주제가 AI였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사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사장·가운데)이 CES 2024에 참가한 한 로봇업체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경계현 사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공지능(AI)의 시대는 지금 시작일 수 있다. CES에서 만난 대부분 고객과의 대화 주제가 AI였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사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소감을 밝혔다.

경 사장은 SNS에 올린 게시글에서 "챗GPT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컴퓨팅(연산)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며 "통상적인 서버가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 속에서 특정 정보를 찾는 시스템에서, 주어진 입력에 따라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시스템(생성형)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변화를 위한 최적의 반도체 조건은 메모리(저장)와 연산이 한 칩으로 결합돼야 한다. 하지만, 경 사장은 "이는 비싸기 때문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그래픽처리장치(GPU), Accelerator, 2.5D 패키지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메모리와 연산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고용량의 HBM이나 프로세싱인메모리(PIM) HBM 등 거리를 줄이려는 시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