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지난해 영업손실 2241억원…리튬값 폭락에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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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조6000억원, 영업손실 2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탄산리튬이 연초 대비 약 80% 급락해 손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리튬 시세 변동에 따른 영향이 없었을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고 밝혔다.
또 재고평가손실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협력사와 협의를 통해 구매량을 줄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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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 직격탄…올 하반기 개선 전망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엘앤에프는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조6000억원, 영업손실 2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22년 대비 18.4%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리튬 가격 폭락이 폭락하고, 전기차 수요 둔화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손실이 컸다.
제품 평가손실 900억원, 원재료 평가손실 1603억원 등 총 2503억원의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반영됐다.
회사 관계자는 “탄산리튬이 연초 대비 약 80% 급락해 손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리튬 시세 변동에 따른 영향이 없었을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올 하반기부터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재고평가손실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협력사와 협의를 통해 구매량을 줄일 방침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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