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부, 지역 레전드 中企 함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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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지역 산업의 강점을 살린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3년 동안 관련 정책 수단을 투입해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 기업 집중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난달 '레전드 50+'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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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285억 투입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지역 산업의 강점을 살린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3년 동안 관련 정책 수단을 투입해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 기업 집중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난달 ‘레전드 50+’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95억원(총 285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기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지역 연료용 가스 혼합분리(품목), 저장 용기·부품(품목), 연료이송장치 등 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성장 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사업화 등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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