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2024 앵콜 콘서트 마침표…귀호강 라이브의 향연
김선우 기자 2024. 1. 15. 18:09
귀호강 공연이다.
가수 김필이 '역대급 라이브'를 선보이며 새해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필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24 김필 앵콜 콘서트 LIFE'를 개최했다.
김필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LIFE'를 전석 매진시키며 명불허전 공연형 아티스트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 속에 2024년 1월 다시 한번 앵콜 콘서트를 진행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샤막(반투명 스크린)이 내려진 무대로 등장한 김필은 거대한 인생의 하이라이트 아래서 '청춘', 그때 그 아인', '기댈 곳'을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샤막이 올라가고 '삐에로(광대)', '괴수' 등을 연달아 열창하며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LIFE'의 타이틀곡 'life'와 수록곡들이 완벽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이어져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김필은 '목소리'를 부르던 중 감격에 차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김필은 진중한 모습과 묵직한 울림을 주는 무대는 물론이고 발랄하고 신나는 'Love you', 'Beautiful' 등을 선사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Black', '결핍' 등 그의 대표곡들에 이어 진한 여운을 남기는 'Pray'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무대들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든 무대를 마친 후에도 김필은 앵콜 곡으로 '필요해 (True Love)', '우리는(이승열 원곡)'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열창하며 공연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밴드가 모두 내려간 뒤에도 혼자 기타 연주를 하며 '사랑하나(1/13)', '변명',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1/14)'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필은 “새해에는 지치지말고 여러분의 해로 만들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신년 첫 공연으로 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김필이 '역대급 라이브'를 선보이며 새해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필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24 김필 앵콜 콘서트 LIFE'를 개최했다.
김필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LIFE'를 전석 매진시키며 명불허전 공연형 아티스트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 속에 2024년 1월 다시 한번 앵콜 콘서트를 진행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샤막(반투명 스크린)이 내려진 무대로 등장한 김필은 거대한 인생의 하이라이트 아래서 '청춘', 그때 그 아인', '기댈 곳'을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샤막이 올라가고 '삐에로(광대)', '괴수' 등을 연달아 열창하며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LIFE'의 타이틀곡 'life'와 수록곡들이 완벽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이어져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김필은 '목소리'를 부르던 중 감격에 차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김필은 진중한 모습과 묵직한 울림을 주는 무대는 물론이고 발랄하고 신나는 'Love you', 'Beautiful' 등을 선사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Black', '결핍' 등 그의 대표곡들에 이어 진한 여운을 남기는 'Pray'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무대들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든 무대를 마친 후에도 김필은 앵콜 곡으로 '필요해 (True Love)', '우리는(이승열 원곡)'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열창하며 공연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밴드가 모두 내려간 뒤에도 혼자 기타 연주를 하며 '사랑하나(1/13)', '변명',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1/14)'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필은 “새해에는 지치지말고 여러분의 해로 만들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신년 첫 공연으로 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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