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 앞둔 이낙연, 김상곤 전 부총리 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부총리는 이 전 대표가 문재인 정부 시절 총리를 할 때 내각에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서울 종각역 인근 한식당에서 김 전 부총리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진행 중에 있고 다양한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정치적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文정부 인사 만났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 有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부총리는 이 전 대표가 문재인 정부 시절 총리를 할 때 내각에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진행 중에 있고 다양한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정치적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친문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신당 창당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이 전 대표는 오는 16일 신당 새로운미래(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민주당 탈당을 이미 선언한 신경민, 최운열 전 의원을 비롯해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 시장 등이 합류했다. 조만간 비정치권 인사 영입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전 부총리는 이데일리의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급 루팡" 공무원에 양주시 '발칵'..."성실한 직원들 사기 저하"
- 한강서 발견된 ‘흉기 훼손’ 30대 女 시신…경찰 “범죄 정황, 확인 안돼”
- "애정으로 가르쳤는데"...주호민 아들 교사, 최후진술서 한 말
- `이재명 피습` 민주당 음모론에…경찰, 조목조목 반박 "사실 아냐"
- '경성크리처' 한소희 "일제강점기였다면 독립운동 했을 것" [인터뷰]②
- 직장인 행복도 1위 회사는 ‘ㅇㅇㅇ’…직군 1위는 ‘의사’
- 판다 ‘푸바오’ 곧 중국 간다…“이달 중 반환 일정 발표”
- "어이없는 일이 또"...'일본 수역 안 독도' KBS 지도 논란
- "다 지겨워"…박민영, 강종현에 2억5천 지원→차명계좌 의혹 심경
- 이무생 "인기 체감? 모르겠다…팬미팅, 몇 명만 앉아있을 듯" [인터뷰]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