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만에 400% 뛴 제주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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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의 주가가 역대 최고치(종가 기준)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10월 4000원선이던 주가가 3개월 만에 400% 넘게 오르며 2만원선에 안착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제주반도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17%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제주반도체의 주가는 4000원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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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의 주가가 역대 최고치(종가 기준)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10월 4000원선이던 주가가 3개월 만에 400% 넘게 오르며 2만원선에 안착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미국 AI 반도체주 강세, 정부의 적극적인 반도체 지원까지 3박자가 맞아 떨어진 덕분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제주반도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17%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장중 2만2000원으로 신고가를 썼던 지난 9일에도 1만9860원에 장을 마감하며 2만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었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제주반도체의 주가는 4000원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그해 11월 주가 상승에 발동이 걸린 후 3개월 만에 402.97% 급등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주반도체가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 때문이다. 시장분석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2022년 185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1739억달러로 연평균 37.7% 성장할 전망이다.
제주반도체는 디램, 에스램, 셀룰라램 등을 보유한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설계 전문 팹리스업체다. 하나증권 조정현 연구원은 "제주반도체는 2018년부터 5G 사물인터넷(IoT) 및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해 퀄컴 및 미디어텍에 10종 이상의 메모리 반도체 제품 인증을 완료했다"며 "온디바이스 AI 수요 확대에 따른 가파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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