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2차전지 전후방·연계산업 중점 유치

강인 2024. 1.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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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새만금이 올해도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은 현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투자진흥지구와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적극적 지원으로 10조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유치 성과 흐름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친기업 정책을 강화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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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투자유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새만금이 올해도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은 현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투자진흥지구와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적극적 지원으로 10조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새만금개발청이 문을 연 2013년 이후 9년간 1조5000여억원의 투자유치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2년이 안 되는 기간에 6.7배를 넘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5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22년 신고금액 대비 13배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유치 성과 흐름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친기업 정책을 강화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새만금에서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2차전지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전후방산업과 연계 산업들을 중점 유치해 안정적인 2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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