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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4. 1.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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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이끄는 반도체…'메가 클러스터'로 초격차 경쟁력 강화

정부가 15일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한 것은 반도체 산업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막대한 비중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라고 하고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라 우리 생사가 걸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이 발표된 민생 토론회의 명칭을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이라고 한 것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622조 투입 반도체클러스터 '세계 최대·최고'로…정부 총력지원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오는 2047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남부 일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에 정부가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건설로 650조원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인프라·투자 환경 조성, 반도체 생태계 강화, 초격차 기술 및 인재 확보 등을 발 벗고 지원한다. 사진은 15일 오후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모습. 2024.1.15 xanadu@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070200003

■ 한동훈, 3선의원 오찬…"건강한 당정관계 복원 볼 수 있을것"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당내 3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했다.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약 100분간 이뤄진 회동에는 참석 대상 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제원·권은희 의원을 제외한 총 13명의 의원이 자리했다. 장동혁 사무총장과 김형동 대표 비서실장,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이 참석자들에게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을 당부하는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참석자들은 상견례 성격의 자리였던 만큼 총선 출마 문제를 비롯한 민감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07500001

■ 민주, 총선 지역구 후보 공모 시작…전략지역구 17곳 뺀 236곳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전략 지역구로 선정된 17곳을 제외한 전국 236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공모가 마감되면 23일부터 29일까지 현장 실사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과 현역 의원 탈당 지역을 전략 지역구로 선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11500001

■ 故이예람 중사 '2차 가해' 중대장·'허위 보고' 군검사 실형

고(故) 이예람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당한 후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공군 직속상관과 군검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15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제20전투비행단 중대장이었던 김모(31) 씨와 군 검사였던 박모(31) 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 전 중대장은 2022년 3월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당해 전입하기로 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중대장에게 이 중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03300004

■ 부산경찰청 "이재명 피습 사건 증거인멸·부실수사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증거인멸과 부실수사를 했다는 민주당 비판에 부산경찰청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공식 반박했다. 부산경찰청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일 범행 현장을 물청소한 데 대해 "흉기와 혈흔이 묻은 수건·거즈를 수거하는 등 범행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한 증거가 확보된 상황에서 현장 책임자인 부산 강서경찰서장 판단하에 현장을 정리한 것이지 증거를 인멸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16400051

■ 아이오와 경선, 판흔들 관전포인트는…트럼프 득표율 50% 넘을까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풍향계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 결과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 진행될 아이오와 코커스는 사실상 미국 대선의 서막을 알리면서 표심 향방을 엿보게 하는 이벤트다.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일찌감치 대세론을 구축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14900009

■ '역주행 사고' 없도록…백화점 등 민간 에스컬레이터 전수조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백화점 등 사유지에 설치된 기기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을 찾아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등 민간시설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가운데 약 40%는 역주행 방지 장치 마련이 의무화된 2014년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곳을 특별 점검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4일 경복궁역에서는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면서 10명이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12900530

■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 30% 넘어서…"적극적 취업유도 효과"

지난해 실업급여(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률이 30%를 넘어섰다고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15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전하며 "이번 정부 들어 수급자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면서 30% 약간 상회한 재취업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이 30%를 넘은 것은 2016년(31.1%) 이후 처음이다. 재작년엔 28.0%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26200530

■ 평택 하천 '비취색' 오염수 최대 7만t…"방제 비용 최대 1천억"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위험물 보관 창고 화재로 유입된 평택지역 하천 '비취색' 오염수가 최대 7만t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5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인접 지역인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관내에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한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오염된 하천 7.4㎞에 남아 있는 오염수는 최소 3만t에서 최대 7만t으로 추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04600061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 격언 맞았나…비트코인 하락세

가상화폐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개시 후 반짝 상승했다가 나흘째 내리고 있다. 15일(이한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 시간 이날 오전 10시 비트코인 가격은 1.9% 하락해 4만2천239달러(약 5천582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일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개시된 뒤 한때 4만9천달러를 넘었지만 최근 나흘 연속 하락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13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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