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SK 독주와 대구의 연패, 2주만에 상·하위권으로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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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가 재개되고 2주만에 상·하위권으로 나뉘었다.
15일 기준, SK슈가글라이더즈가 2연승을 거두면서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렸고, 대구광역시청은 2연패를 당하면서 5연패의 늪에 빠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초반 돌풍의 핵이었던 경남개발공사를 35-30으로 꺾으면서 독주 체제를 갖추더니, 인천광역시청까지 30-21로 꺾어 5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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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5연패의 늪에 빠져 최하위 기록
(MHM스포츠 김용필 기자) 지난 4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가 재개되고 2주만에 상·하위권으로 나뉘었다.
15일 기준, SK슈가글라이더즈가 2연승을 거두면서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렸고, 대구광역시청은 2연패를 당하면서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예상대로 서울시청과 경남개발공사, 삼척시청이 상위권으로 올라섰고, 인천광역시청과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초반 돌풍의 핵이었던 경남개발공사를 35-30으로 꺾으면서 독주 체제를 갖추더니, 인천광역시청까지 30-21로 꺾어 5연승을 질주했다.
서울시청은 디펜딩 챔피언이 삼척시청과 34-34로 비기더니, 광주도시공사를 30-23으로 꺾어 승점 3점을 보태 7점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를 추격하며 2위를 유지했다.
경남개발공사는 SK슈가글라이더즈에 패해 주춤했지만, 부산시설공단을 32-22로 꺾으면서 승점 6점으로 3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삼척시청은 서울시청과 비기며 두 게임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대구광역시청을 31-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5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인천광역시청은 부산시설공단을 27-26으로 꺾으면서 첫 승리를 따내 승점 2점을 추가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에 패했지만, 승점 3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대구광역시청을 30-25로 이기고 첫 승을 따냈고, 서울시청에 패하면서 승점 3점에 그쳤고 골 득실에서 밀려 6위를 기록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인천광역시청과 경남개발공사에 연달아 패하면서 승점 추가에 실패해 5위에서 7위로 밀렸다.
대구광역시청은 언제 첫 승점을 획득하느냐와 언제 첫 승리를 따내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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