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강원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노쇼’ 방지 총력”

손봉석 기자 2024. 1.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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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5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노쇼’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모든 준비는 다 끝났다”면서 “오늘부터 강릉종합운동장에 별도로 도 종합상황실을 30명 규모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또 “대회 14일 중 11일동안 현장에서 지휘한다”며 “내일(16일) 도청에서 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3번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현재 예매율은 133%로 33만 4000장을 판매했는데 이제는 ‘노쇼’를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직접 다 오느냐에 더 신경을 쓰겠다. 도청 가족들은 비인기 종목에 가줬으면 좋겠다. 현장 발매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주한외교사절, 영국·프랑스 대사들과 미팅한다. 대한민국 장차관들도 많이 온다”며 “이 분들을 만나면서 강원도를 알리고, 현안도 협의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시와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79개국 선수 1900여 명 등 295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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