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출범 후 처음으로 경선 통해 차기 회장 선출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4. 1. 15.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상공회의소(이하 광양상의)가 출범 후 처음으로 의원 선거를 통한 회장 선출에 나선다.

회장을 경선으로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양상의는 2011년 출범 이후 경쟁 과열과 갈등, 회비 대납 등 금권 선거 부작용을 우려해 경선을 통한 회장 선출이 아닌, 기존 의원들의 합의추대 방식으로 차기 회장을 정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상공회의소 CI. 광양상공회의소 제공


전남 광양상공회의소(이하 광양상의)가 출범 후 처음으로 의원 선거를 통한 회장 선출에 나선다.

합의추대가 무산된 결과로, 선거 직전까지 치열한 뭍밑 경쟁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15일 광양상의에 따르면 이백구 현 회장은 이날 제5대 상임위 의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추대를 위한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하지만 합의 추대안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차기 회장을 뽑는 것으로 결정했다.

일부 후보가 추대안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데다 5대 의원이 차기 회장 후보를 추대할 경우, 공정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광양상의는 이번 회장 선거를 위해 최근 일반의원 51명과 특별의원 3명 등 총 54명의 6대 의원을 선출했다.

이들은 16일 열리는 임시총회에 참여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것은 물론 광양상의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결권을 갖는다.

회장을 경선으로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양상의는 2011년 출범 이후 경쟁 과열과 갈등, 회비 대납 등 금권 선거 부작용을 우려해 경선을 통한 회장 선출이 아닌, 기존 의원들의 합의추대 방식으로 차기 회장을 정해왔다.

그러나 이번 제6대 회장 자리를 두고는 복수의 후보들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당초 광양상의 6대 회장 후보는 ㈜지엘테크 김재무 대표와 ㈜태정종합건설 남은오 대표, ㈜거양엔지니어링 우광일 대표, ㈜백제 이용재 대표 등 4명이었으나 이용재 대표가 출마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다른 3명의 후보가 경합하게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