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육성 나선 KT&G, 단계 별 맞춤 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며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회사는 초기 창업가부터 시드, 글로벌 창업가 등 단계를 나눠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는 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 등 8개월 간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까지 멘토링·네트워킹 교육
그로스·글로벌 트랙···고용효과 830명
KT&G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며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회사는 초기 창업가부터 시드, 글로벌 창업가 등 단계를 나눠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KT&G는 지난 달 선정한 ‘스타트 트랙’ 참가자 15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멘토링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프는 ‘상상스타트업캠프’의 일환으로 올해가 8회차다. 스타트 트랙은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가가 대상이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KT&G의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단계별로 △스타트 트랙 △그로스 트랙 △글로벌 트랙 등 3가지로 나뉜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는 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 등 8개월 간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 캠프를 통해 지난해까지 발굴한 창업팀은 144개로, 누적 매출 42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고용효과만 830여명에 달했다. 이 캠프 출신 36개 팀이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진입하기도 했다.
KT&G는 ‘더 좋은 내일을 상상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 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4년 KT&G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후원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을 돕고 있다. 이후 ‘대학생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2010년), ‘위기 청소년 취·창업 훈련’ 후원(2015년),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2016년), ’푸드테크 스타트업(2017년)' 육성 후원 등을 해왔다.
또 KT&G는 2018년부터 ‘상상서밋’을 매년 개최해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첫 해에는 사회혁신 생태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후에는 지역 기반 사회 혁신, 다양한 혁신 연결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 6회 상상 서밋’은 ‘사회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과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KT&G 관계자는 “청년창업 생태계 선순환 모델 구축과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에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츠요? 기아만큼 좋진 않군요' …20년째 동행하는 나달과 기아의 우정 [Car톡]
- '이선균 협박 女' 떡잎부터 달랐다…스무 살부터 76명에게 사기 치고 감옥행
- '제2의 푸바오' 되나…제주 이주 반달가슴곰 첫 공개
- ‘와그작’ 먹다가 치아까지 빠져…'탕후루' 맛있긴 한데 이대로 괜찮을까
- [영상] '전세계 1·2위 초고층 빌딩 다 삼성 작품'…국왕도 엄지척[집슐랭]
- 좌천된 '미니스커트 여경' 이지은 전 총경 퇴직…총선 출마 행보?
- '지드래곤 차'에 수백명 몰렸다는데…'2억' 넘지만 이번에도 흥행 예고
- 정용진, 노브랜드 말고 KFC 추천? '이 친구야, 그날 점심에 먹었다'
- 이 조합 신선한데? 지드래곤과 하이파이브 하는 정기선 [CES 2024]
- 20년 만에 만난 담임 선생님과 제자들…그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