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가 복귀하니까 너가 왜 쓰러져’... 홀란드, 1월 말까지 복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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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의 복귀가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1월 말까지는 엘링 홀란드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일련의 사진을 통해 홀란드가 훈련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홀란드가 복귀를 한다면 공포의 더 브라위너+홀란드 조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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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홀란드의 복귀가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1월 말까지는 엘링 홀란드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전형적인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다. 뛰어난 피지컬을 활용해 지공 시 오프 더 볼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다가 동료의 파이널 패스 타이밍에 맞춰 라인 브레이킹, 센터백과 풀백 사이의 틈으로 침투 혹은 완전히 바깥쪽에 빠져 있다가 기습적으로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등 다양한 공간 창출 패턴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포처답게 엄청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왼발이 주발인 그는 슛 파워도 세고 구석으로 잘 차기 때문에 키퍼들이 막기 정말 힘들다. 또한 그는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다. 윙어와 비슷한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이 뒷공간을 내줬을 시 막기 힘들어한다.
맨시티 입단 이후 세계 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잘츠부르크에서 보여준 득점력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으며, 2023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에 이어 2등을 차지하며 입지를 증명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했을 때도 그랬고, 2023/24 시즌에도 같은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2골이라는 놀라운 득점을 기록한 홀란드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서 14골을 넣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12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이후 맨시티에서 뛰지 못했다. 발 부상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맨시티는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일련의 사진을 통해 홀란드가 훈련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달 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문제가 더 복잡하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괜찮지만 의사들은 일주일 동안 쉬고 아부다비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말에는 준비가 되길 바란다.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뼈 때문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부상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결국 시간의 문제다”라고 덧붙엿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복귀하며 한숨을 덜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더 브라위너는 20~25분 밖에 뛸 수 없는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출전하기만 하면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팀을 살리고 있다. 홀란드가 복귀를 한다면 공포의 더 브라위너+홀란드 조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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