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스, 첫 해외 항공사 항공기 정비 출고…日 피치항공 에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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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주항공 메카인 경남 사천시에 있는 항공 정비(MRO) 전문기업 한국항공서비스(KAEMS·캠스)는 일본 피치항공사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 정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스에서 열린 피치항공 중정비 1호기 출고 기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준명 캠스 대표, 사카가미 요시마사 피치항공 상무 등 캠스와 피치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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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우리나라 우주항공 메카인 경남 사천시에 있는 항공 정비(MRO) 전문기업 한국항공서비스(KAEMS·캠스)는 일본 피치항공사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 정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캠스의 첫 해외 항공사 항공기 정비다.
이날 캠스에서 열린 피치항공 중정비 1호기 출고 기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준명 캠스 대표, 사카가미 요시마사 피치항공 상무 등 캠스와 피치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스는 피치항공 A320 항공기(190석 규모) 1대의 기체 부분에 대한 수리와 점검 등을 마쳤다.
김준명 캠스 대표는 "우리의 사업 영역이 해외시장까지 확대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종합 항공MRO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캠스가 세계적이고 독보적인 정비 기술로 항공기 정비 사업영역을 확장해 세계 항공사와 함께 나날이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1년 설립된 피치항공사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서울, 부산,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을 취항하는 일본 항공사다.
국내 유일 정부 지정 항공MRO 전문기업인 캠스는 2018년 7월 설립돼 2022년 민항기 중정비 100호기를 달성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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