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K-U시티 통해 청년 정주시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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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글로컬 대학 3개 추가 선정과 경북 K-U시티를 통해 청년 정주시대를 실현하겠다"고 15일 말했다.
또,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을 계기로 '완벽한 공항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설치를 두고 대구시와 빚은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항 짓는 것은 국토부와 대구시가 하고, 우리는 물류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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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시티 통해 청년 정주시대 실현"
"청룡의해는 경상북도의 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글로컬 대학 3개 추가 선정과 경북 K-U시티를 통해 청년 정주시대를 실현하겠다"고 15일 말했다.
또,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을 계기로 '완벽한 공항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대구CBS 시사프로그램인 '뉴스필터(표준FM 103.1)'에 출연해 "지난해 글로컬 대학 3개 유치에 이어 올해도 3개 추가 선정을 목표로 전력투구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지·산·학·연이 협력해 '경북형 대학혁신'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 "청년들이 지방에서 서울과 같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2개 시군에 '경상북도, K-U시티'를 조성해 지방전성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시군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학과를 만들어 지역을 연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경상북도, K-U시티'프로젝트는 '청년지방요람에서 무덤까지, K-로컬 전성시대 7대 프로젝트'정책지원을 바탕으로 1시군, 1전략산업, 1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주는 정책이다.
올해 초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상북도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지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도권 병'에서 탈피해 민간과 시장이 주도하는 형태로 지역이 대변화를 해야 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설치를 두고 대구시와 빚은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항 짓는 것은 국토부와 대구시가 하고, 우리는 물류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하는 자가 이긴다'는 각오로 공항신도시 밑그림 위에 첨단과학으로 짜여진 옷을 입힐 차례"라면서 "철저히 준비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지방소멸을 막고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성장판을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지방에도 500만 명 규모의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이라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김포의 서울 편입 등 국가 정책과 발맞춰 행정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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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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