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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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매 거래된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15일 매일경제가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총 3만4649건 중 8547건(24.7%)은 외지인(서울시 외 거주자)이 매수한 거래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4채 중 한 채는 외지인이 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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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시장 양극화 ◆
지난해 매매 거래된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인구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서울 쏠림 현상과 함께 부동산 시장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15일 매일경제가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총 3만4649건 중 8547건(24.7%)은 외지인(서울시 외 거주자)이 매수한 거래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4채 중 한 채는 외지인이 사들인 셈이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데이터를 취합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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