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 대표 후보선수단, '유일한 亞' 선수로 국제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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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이빙 대표 후보선수단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로스토크에서 열리는 '제66회 국제 다이버의 날' 대회 참가를 위해 2023년도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10명이 14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1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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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다이빙 대표 후보선수단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로스토크에서 열리는 '제66회 국제 다이버의 날' 대회 참가를 위해 2023년도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10명이 14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15일 전했다.
다이빙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 유창준과 서울체고 송정미 코치의 지도하에 남자 선수는 이원섭, 최강인(이상 경북 율곡고), 강지호(제주 한라중3)와 김경빈(서울체중2) 4명과 여자는 오수연, 한지우(이상 서울체고3), 백선진(경기체중3), 이예주(제주 한라중3)가 파견됐다.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 AQUA)의 승인으로 열리는 해당 대회는 개최국 동일을 비롯하여 영국, 스페인, 그리스, 루마니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 총 17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유일한 아시아 출전국으로, 한국 선수단은 여자 10m 싱크로와 플랫폼을 제외한 모든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년 만에 다이빙 종목 5관왕에 올라 화제가 된 최강인은 "생애 첫 국제대회를 앞두고 동계 훈련을 열심히 했다"며 "특히 10m 플랫폼이 가장 자신 있는데, 작년 체전 이후 난이도, 기술적으로도 많이 나아진 게 스스로 느껴져 결승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출국 전 유창준 감독은 "이번 경험을 통해 2024시즌을 앞둔 선수들에게 필요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대한수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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