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KCC의 에너자이저를 꿈꾸는 곽정훈, “팀에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

박종호 2024. 1. 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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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훈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곽정훈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D리그 경기였다. 최근에는 1군 엔트리에 들어가서 D리그와 많이 못 맞췄다. 궂은일과 기본기에 집중하니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곽정훈에게 시즌 목표를 묻자 "아직까지 1군에서는 많이 못 뛰었다. 하지만 출전할 때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1군에서는 우승을 위해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D리그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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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훈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 KCC는 15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서울 SK를 97-8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 3승 4패를 만들며 중위권 팀들과 격차를 줄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곽정훈(187cm, F)이었다. 1쿼터부터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을 올렸다. 최종 성적은 32점 11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곽정훈은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본인의 장점인 에너지 레벨을 살려 트렌지션 득점에 일조했다. 거기에 정확한 외곽 능력까지 선보였다. 시도한 3개의 3점슛 중 2개가 림을 갈랐다. 2쿼터에도 11점을 몰아쳤다. 전반에만 21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곽정훈의 활약으로 KCC는 56-44로 앞서나갔다.

후반전에도 곽정훈의 활약은 이어졌다. KCC는 3쿼터 28-13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승기를 가져왔다. 그 중심에는 곽정훈이 있었다. 곽정훈은 3쿼터에도 9점을 기록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곽정훈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D리그 경기였다. 최근에는 1군 엔트리에 들어가서 D리그와 많이 못 맞췄다. 궂은일과 기본기에 집중하니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곽정훈은 경기 초반에는 손가락 부상을, 경기 막판에는 무릎 부상 통증을 호소했다. 몸 상태를 묻자 “손가락은 잠깐 탈구됐다. 무릎은 타박인 것 같아서 놀랐다. 출장에는 무리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곽정훈은 시도한 7개의 3점슛 중 5개를 성공했다. 이에 대해서는 “평소 1군에서는 좋은 형들이 많아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 슛과 리바운드에 집중한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곽정훈에게 시즌 목표를 묻자 “아직까지 1군에서는 많이 못 뛰었다. 하지만 출전할 때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1군에서는 우승을 위해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D리그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부산 KCC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D리그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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