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만 7명… 민주당 마포갑 경선 과열 조짐에 “원팀” 제안한 후보

김현우 2024. 1. 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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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만 7명에 이르는 등 서울 마포갑 지역구에 경선 과열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지수 예비후보가 15일 "비방 및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를 하자고 나섰다.

그러면서 △비방 및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 △마포갑의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미래를 위한 공동정책 개발 및 발표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결과에 승복 △본선에 진출하는 민주당 후보의 당선과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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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만 7명에 이르는 등 서울 마포갑 지역구에 경선 과열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지수 예비후보가 15일 “비방 및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를 하자고 나섰다. 
사진=뉴스1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 마포갑 ‘원팀’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무도한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퇴행 정치를 막아내고, 국정 운영의 확실한 주도권을 장악하여 국민의 편에 서서 제대로 일하는 민주당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방 및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 △마포갑의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미래를 위한 공동정책 개발 및 발표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결과에 승복 △본선에 진출하는 민주당 후보의 당선과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마포갑은 민주당 출신 후보들 다수가 도전장을 내민 지역구다. 이 후보를 비롯, 유창오 전 공영홈쇼핑 상임감사, 오성규 전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이로문 당 정책위 전문위원, 이은희 성공회대 연구교수, 박경수 전 불교방송 보도국장, 홍성문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다.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도 마포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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