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5000억 이상 투자해 레고켐바이오 최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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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가 오리온그룹의 자회사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최대 주주를 변경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양수도 계약 규모는 786억6040만원이다.
주식 양수도 계약과 함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동시에 진행된다.
오리온은 주식 양수도 계약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합쳐 약 5000억~6000억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의 최대 주주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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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가 오리온그룹의 자회사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최대 주주를 변경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양수도 계약 규모는 786억6040만원이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의 보유 주식 120만주와 박세진 수석부사장 보유 주식 20만주를 'Pan Orion Corp'에 양도한다. Pan Orion Corp는 오리온이 95.15% 지분을 보유한 홍콩의 자회사다.
주식 양수도 계약과 함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동시에 진행된다. 유상증자 규모는 796만3283주, 4698억3369만7000원이다. 오리온은 주식 양수도 계약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합쳐 약 5000억~6000억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의 최대 주주에 오른다.
계약 체결 이후 Pan Orion Corp의 레고켐바이오 지분율은 4.93%다. 김용주 대표 지분율은 8.54%에서 4.31%로 줄어든다. 박세진 부사장 지분율은 1.34%에서 0.64%가 된다.
계약 이후에도 김 대표의 경영권은 유지된다. Pan Orion Corp는 이후 개최될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와 감사를 선임해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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