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빗물 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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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물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버려지는 빗물을 다시 모아 재활용하는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공동 주택 등에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의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설치해 조경용수나 청소 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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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물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버려지는 빗물을 다시 모아 재활용하는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공동 주택 등에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의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설치해 조경용수나 청소 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것이다.
빗물저금통 지원대상은 지붕면적 1000㎡(302평) 미만인 건축물 또는 건축면적 1만㎡(3025평)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나 연립주택 소유자로,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건축유형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신청자는 빗물저금통 설치계획서, 설치비 산출내역서, 보조금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2월 19~29일 등기우편(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 대전시청 수질개선과)으로 보내거나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검토 및 현지실사를 통해 빗물 활용도, 집수 능력, 설치 여건 등을 확인하고 2차 물순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에게는 5월 말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빗물을 모아 재활용하면 수도 요금을 절약하고 물 자원을 쓸모없이 버리는 일을 줄일 수 있다”라면서 “물 절약을 실천하고 건강한 물순환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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