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2024년 제1차 협의회 열어

서륜 기자 2024. 1. 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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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9일 아산, 올 1월 7일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진돼 방역 당국과 축협이 차단방역에 고삐를 죄는 상황이다.

윤경구 의장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총력을 기울이고, 다가오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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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윤경구·예산축협 조합장)가 15일 충남세종농협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9일 아산, 올 1월 7일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진돼 방역 당국과 축협이 차단방역에 고삐를 죄는 상황이다.

또 지난해 축산물 공동판매사업, 계통사료 전이용,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 현재 충남의 계통사료 전이용 비율은 68.5%로 전국 평균 83.8%에 크게 못미친다. 

이밖에  ▲연체채권 관리 강화 ▲ 대손충당금 선제 적립으로 손실 흡수능력 제고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임직원 중립의무 준수 등을 의제로 다뤘다. 

윤경구 의장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총력을 기울이고, 다가오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회비 증액과 ‘2024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분담금 증액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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