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연인’ 촬영 앞두고 안면마비 “스테로이드 부작용 탓 얼굴 부어” 고백

장예솔 2024. 1.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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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연인' 촬영을 앞두고 안면마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스토리상 유독 얼굴에 흙칠을 많이 했던 안은진은 "개인적으로 예쁘게 풀 메이크업을 했을 때보다 훨씬 연기하기 편했다"며 "촬영 현장이 굉장히 좋은 게 배우에게 안정감을 준다. 다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만큼은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안은진은 '연인' 촬영 직전 안면마비를 겪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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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안은진이 '연인' 촬영을 앞두고 안면마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월 13일 '�E�E'에는 '약속 지키러 온 안은진 마음에 들어가보겠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은진은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스토리상 유독 얼굴에 흙칠을 많이 했던 안은진은 "개인적으로 예쁘게 풀 메이크업을 했을 때보다 훨씬 연기하기 편했다"며 "촬영 현장이 굉장히 좋은 게 배우에게 안정감을 준다. 다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만큼은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안은진은 '연인' 촬영 직전 안면마비를 겪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안은진은 "양방에서 쓰는 방법은 스테로이드 가장 최고 용량을 주입하는 방법밖에 없더라. '나쁜 엄마' 촬영을 당장 해야 하니까 약을 그렇게 먹었는데 일종의 부작용인 문페이스가 왔다"고 회상했다.

문페이스는 스테로이드 효능 부작용 중 하나로 얼굴이나 허리 등에 지방이 증가하면서 달덩이처럼 얼굴 모양이 변하는 상태. 안은진은 "부작용이 얼굴과 무릎으로 와서 많이 속상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온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안은진은 '연인'으로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사진=�E�E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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