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농협, 수도작 농가에 영농자재 무상 지원

김광동 기자 2024. 1.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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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농협은 지난해 저온현상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수도작 농가를 돕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생농협은 이날 오전 신암마을 경로당에서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정해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랑 설맞이 쌀강정 만들기 행사'도 펼쳤다.

서생농협은 2006년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강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동안 주부대학 총동창회원 400여명이 참여해 쌀강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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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농가에 비료·제초제 등 2890만원 상당 무상 지원
취약계층 위한 설맞이 쌀 강정 만들기 행사도 진행

울산 울주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이 15일 구동지점 경제사업장에서 벼농사를 짓는 조합원 85명에게 비료 770포대와 제초제 1000병 등 289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

서생농협은 지난해 저온현상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수도작 농가를 돕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김창현 울산농협본부장,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도 참석했다.

최남식 조합장은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도작 농가가 좀 더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생농협은 이날 오전 신암마을 경로당에서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정해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랑 설맞이 쌀강정 만들기 행사’도 펼쳤다. 서생농협은 2006년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강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동안 주부대학 총동창회원 400여명이 참여해 쌀강정을 만들었다. 쌀강정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설 맞이용으로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할 계획이다. 주부대학 총동창회측은 쌀강정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과  취약계층에 고추장을 담가 기부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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