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취약계층 아동 자산형성 지원’ 디딤씨앗통장 대상 확대

김평석 기자 2024. 1. 15.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 연령과 소득 기준 범위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위소득 40% 이하(생계, 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이던 가입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가구의 0~17세 아동으로 늘린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이 사회진출을 할 때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마련하도록 하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위소득 40% 이하 12~17세→50% 이하 0~17세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 연령과 소득 기준 범위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위소득 40% 이하(생계, 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이던 가입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가구의 0~17세 아동으로 늘린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이 사회진출을 할 때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마련하도록 하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이 후원자나 보호자의 도움으로 이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10만원 이내의 금액을 1대 2 비율로 매칭해 지원한다.

적립금은 18세 이후 학자금, 창업지원,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주거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억6100만원이던 사업비를 올해 11억2000만원으로 증액했다.

방세환 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