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위촉

2024. 1.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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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을 안심계약 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해 온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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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대상 전세 사기 상담 등 제공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12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을 안심계약 매니저로 위촉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을 안심계약 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해 온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주거 취약계층·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예방 상담, 주거지 환경 분석, 현장 안심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실질적으로 임차인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에 전화·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전세사기 예방 확대 방안으로 올해 실시할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세 사기 예방·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사회초년생 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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