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곽정훈-서정현 53점 합작’ KCC, SK 제압하며 연패 탈출 성공

박종호 2024. 1.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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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곽정훈과 서정현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산 KCC는 15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서울 SK를 97-80으로 꺾었다.

그러나 곽정훈의 골밑 득점으로 첫 득점을 만들었고 전태영과 서정현의 득점까지 더하며 역전에 성공.

이후에도 SK의 추격은 계속 됐지만, KCC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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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곽정훈과 서정현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산 KCC는 15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서울 SK를 97-8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 3승 4패를 만들며 중위권 팀들과 격차를 줄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곽정훈이었다. 1쿼터부터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을 올렸다. 최종 성적은 32점 11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서정현 역시 골밑에서만 18점을 올렸다.

한편, SK에서는 김형빈이 3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CC는 박민우에게 연속으로 5점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곽정훈의 골밑 득점으로 첫 득점을 만들었고 전태영과 서정현의 득점까지 더하며 역전에 성공. 거기에 외곽 득점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1쿼터 막판에도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이 나왔다. 유병훈과 곽정훈이 3점슛을 추가했다. 거기에 서정현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30-24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KCC의 기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선봉장은 곽정훈이었다. 1쿼터 10점을 올렸고 2쿼터에도 11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거기에 신인 정배권이 3점슛 2개 포함 8점을 기록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도 KCC였다. 전성환에과 김형빈에게 실점했다. 정배권이 득점을 올렸지만, 쿼터 종료 19초 전 김형빈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염재성의 쿼터 종료 버저비터로 56-44를 만들었다.

한번 기세를 만든 KCC는 계속 몰아쳤다. 서정현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특히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으로 쉬운 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는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의 골밑 득점을 제어. 12-3런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확실하게 벌렸다. 이후에도 곽정훈을 앞세워 쉬운 득점을 올렸다. 쿼터 종료 직전, 서정현의 골밑 득점을 더하며 84-5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KCC는 4쿼터 초반 김형빈을 제어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 결과, 7-18런을 허용. 그러나 여전히 점수 차는 컸다. 이후에도 SK의 추격은 계속 됐지만, KCC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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