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A로 로봇사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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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해 로봇 사업을 키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사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자간담회에서 로봇 사업이 M&A 후보군에 올랐다고 밝혔다.
LG전자 BS사업본부가 M&A를 통해 배송·물류 로봇 사업의 몸집을 불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18년 LG전자는 로봇사업센터를 시작으로 사업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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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물류에 집중할 것"
LG전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해 로봇 사업을 키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사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자간담회에서 로봇 사업이 M&A 후보군에 올랐다고 밝혔다. 장 본부장은 "M&A 후보군으로 로봇이 언급됐는데 배송·물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조주완 LG전자 CEO가 "5년 내 발전 방향을 보고 지분 투자나 M&A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재차 확인한 셈이다. LG전자 BS사업본부가 M&A를 통해 배송·물류 로봇 사업의 몸집을 불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18년 LG전자는 로봇사업센터를 시작으로 사업을 키워왔다. 2020년에는 BS사업본부 로봇사업담당으로 이관했고, 2022년에는 해외영업 전담 조직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BS사업본부 산하에 사내독립기업(CIC) 조직을 만든 바 있다.
매일경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LG전자 비즈니스혁신센터(BIC)를 방문했을 때도 로봇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BIC는 LG전자가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을 고객사에 먼저 선보이는 곳이다. LA뿐 아니라 워싱턴DC, 시카고, 애틀랜타, 뉴저지 등에서 B2B 제품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BIC 로비에 들어서자 초대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가 한눈에 보였다. 136형·163형 LED 사이니지인 LG 매그니트였다.
[라스베이거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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