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복귀-정준영 출소..보고 싶지 않은 얼굴들[★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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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출소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역시 같은 혐의로 구속된 이후 출소를 앞두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다시금 여론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종훈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정준영, 클럽 버닝썬 전 MD 김모씨, 회사원 권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 등과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9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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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출소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역시 같은 혐의로 구속된 이후 출소를 앞두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다시금 여론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최종훈은 최근 팬 커뮤니티 사이트 패니콘(FANICON)에 자신의 채널 'HUNIYA'를 만들고 회원을 모집하며 복귀 각을 재고 있다. 패니콘은 연예인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과 소통하는 플랫폼이며, 구독료는 월 500엔(한화 약 5000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종훈은 공지를 통해 "'HUNIYA'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종훈입니다. 약 5년 만에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저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메시지에서 힘을 얻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정말 고마워요"라며 "'HUNIYA'로 여러분과 많이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 활동이나 프라이빗한 모습 등 종훈이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후니의 서포터로 응원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종훈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정준영, 클럽 버닝썬 전 MD 김모씨, 회사원 권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 등과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9일 구속됐다.
이후 재판에 넘겨진 최종훈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상고심을 거쳐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고 2021년 11월 8일 만기출소했다.
당시 최종훈의 근황도 알려졌는데 2022년 1월 어머니와 교회에 다니고 있었으며 연예계 복귀 계획 등의 질문에 "왜 그러시죠? 죄송합니다"라면서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 했고, "나도 트라우마가 있는데 이렇게 녹음기를 켜고 하면 어떻게 말을 하냐"라며 자신의 엄마를 찾는가 하면 함께 있던 최종훈의 어머니는 취재진을 향해 "하나님에게 혼난다. 억울한 부분이 있다. 그런 걸 왜 물어보냐"며 흥분했고 "억울한 부분은 나중에 다 해결될 것이다. 결론이 다 괜찮을 거다. 두고 봐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종훈은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너는 펫',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2019년 3월 집단 성폭행 의혹이 처음 불거진 이후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한편 최종훈과 같은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은 정준영은 오는 2025년 10월 1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정준영은 2016년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빅뱅 승리(30, 이승현) 등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있다.
당시 정준영은 일부 공소 사실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1심은 죄질이 상당하고 피해자들과 합의가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정준영의 형량은 5년으로 줄었다.
2심 재판부는 정준영에 대해 "항소심에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면서도 "본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측면에서 본인의 행위 자체는 진지하게 반성한다는 취지의 자료를 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정준영 측은 사건의 핵심 증거인 카카오톡 단체방의 대화 내용이 위법하게 수집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1심과 2심 재판부 모두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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