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작년 영업이익 830억원… 전년 대비 60.7% 증가

교보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8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29억9174만원으로 전년 대비 60.7%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교보증권 측은 금리 안정화에 따라 보유 자산 평가손익과 운용 실적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430억1893만원으로 전년(4조658억5027만원)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773억3508만원으로 지난해 432억8914만원보다 78.6% 늘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전년보다 많이 올랐다”며 “오는 3월 초 확정 실적에 대한 공시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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