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 외무상 방러…외무장관 회담 열 듯

KBS 2024. 1.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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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정부 대표단이 러시아 방문을 위해 어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외교 소식통도 북한 대표단이 어제 러시아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6월 외무상으로 승진한 최 외무상이 해외를 단독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 외무상은 오늘부터 17일까지 러시아에 머물며 라브로프 장관과 북러 외무 장관회담을 개최해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북한 대표단의 방러와 관련해 "양자 간 무기거래 등 불법적 협력 행위가 지속 되고 있는 데 대해 국제 사회는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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