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지역 중소기업 대상 한시 특별지원 실시

이태희 기자 2024. 1. 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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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은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통화긴축기조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까지 증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 및 조달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이번 한시 특별지원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한시 조치를 통해 긴축 기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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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은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통화긴축기조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까지 증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 및 조달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이번 한시 특별지원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지원의 은행 대출 취급 기간은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대상 대출금은 지역 소재 은행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다.

지원 규모는 총 6676억 원, 업체당 한도는 은행 대출 취급 실적 기준 1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고신용(1-3 등급) 중소기업 또는 타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은은 은행에 대출취급실적의 50% 또는 75% 해당액을 저금리로 공급,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한시 조치를 통해 긴축 기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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