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성장지원” 넥슨, 제주도·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 운영

김민규 2024. 1. 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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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제주도, 제주유나이티드FC와 손잡고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계훈련 프로그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를 운영한다.

세 기관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 전지훈련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하고 운영하는데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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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에 참가한 울산HDFC와 몽골의 데렌FC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 넥슨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넥슨이 제주도, 제주유나이티드FC와 손잡고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계훈련 프로그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를 운영한다.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는 동계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인프라를 갖춘 제주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지난 2022년 남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600여명의 국내외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를 동원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K리그 산하 유소년 7개 팀과 제주에 연고를 둔 1개 팀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해외 4개 팀을 초청해 더욱 체계적이고 확대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에 참가한 12개 팀은 총 44번의 리그 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을 쌓고 K리그 레전드 코치진이 이끄는 원 포인트 클래스, 포지션별 맞춤형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자철 선수의 진로 토크쇼, 선수들의 성장과 부상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정태석 스포츠 의학 박사의 토크쇼 등 교육 프로그램과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유나이티드FC 구창용 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 넥슨 박정무 그룹장(왼쪽부터)이 유소년 축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넥슨


이와 함께 넥슨은 이날 제주도,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유소년 축구 메카 도약 기틀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에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 김학범 감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 전지훈련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하고 운영하는데 협력한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훈련 경험뿐만 아니라 교육, 교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프로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는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건강한 미래를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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