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송지은 없인 못 살아…비슷한 그림체 ‘눈길’

송지은-박위. 박위 SNS

유튜버 박위가 여자친구인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박위는 “인생은 꿀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위와 송지은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묘하게 닮은 듯한 두 사람의 얼굴, 비슷한 그림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박위는 송지은이 찍어준 듯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 커플”, “축복합니다”, “온 세상 꿀 여기다 모아둔 게 확실해”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송지은은 “농협은행(넘예쁘넹)”이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이에 박위는 “네이버에서 검색해봄”이라고 답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송지은-박위. 각 SNS

또한 12일 송지은은 박위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길게 찍기 장인일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박위는 “난 나라를 구했나 봐”라는 댓글을 달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후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