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계약심사제도로 지난해 16억6,000만원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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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지난해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16억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사업 발주 △설계변경 전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 △시공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낭비 요인 등을 사전검토·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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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사업 발주 △설계변경 전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 △시공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낭비 요인 등을 사전검토·심사한다.
군은 지방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선 8기 들어 총 26억4,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 총 173건 904억3,100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와 설계변경 136건, 용역·물품 37건 등 총 16억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진도)|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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