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7살 때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 나가서 우승"

'돈쭐 맞짱뜨러 왔습니다' 16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원일 셰프가 떡잎부터 남다른 먹수저임을 입증한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코미디TV·AXN 예능 프로그램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는 다양한 먹대회 우승자들이 출연해 돈쭐군단과 대결을 펼친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도전자들은 돈가스 빨리 먹기 대회, 닭갈비 많이 먹기 대회 등 각종 '먹대회'에서 우승한 5인으로 돈쭐군단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인물들이다. 여기에 이원일 셰프도 도전자로 등장했다.

이원일 셰프는 "7세 때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다:라며 누구보다 빠른 먹대회 데뷔를 자랑했다. 이어 "우유회사에서 주최한 대회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1학년 때 5, 6학년 형들이랑 대결했다, 주변 친구들이 나가보라고 추천했는데 덜컥 우승까지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이원일 셰프는 "고등학교 축제 때 1.5리터 콜라 빨리 마시기 대회가 30분 단위로 다섯 번 진행됐다"라며 "5연속 도전해 5관왕을 차지했다, 총 7.5리터를 마셨다"라고 밝혀 대단한 먹스피드을 과시했다.

이에 평소에도 남다른 먹방 텐션으로 화제를 모은 이원일 셰프가 10연승에 도전하는 돈쭐군단에 맞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taehyun@news1.kr